top of page

박승예

박승예 작가는 지난 시기 펜드로잉으로 제작한 기괴하게 변형된 자화상 또는 인간의 초상인 ‘몬스터’연작으로 잘 알려져 있다. 작가는 드로잉을 “노동이라기보다는 좀 삭신이 쑤시는 유희 같다."고 말하는데, 그 유희는 매순간 ‘우리는 행복한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하고 또 끊임없이 그 질문으로 회귀한다. 작가는 이미지와 관념으로 도피하지 않고 어떤 ‘존재들’과 정면으로 마주하고 말을 건다. 몬스터는 얼굴과 손과 다리와 몸통이 결합된 혼돈의 형상이다. 이 형상은 구조와 질서, 상식과 합리의 세계를 방문한 예기치 않은 정체불명의 방문객이다. 그렇다고 몬스터의 이미지가 작가의 내면의 이야기나 개인적인 자화상에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작가의 서늘한 몬스터 이미지는 인간의 숨겨진 차원이며 세계의 다양성의 얼굴이며 그림자 세계를 은유한다. 혼란스럽고 애매한 관계가 요동치는 현실의 반영인 것이다. 인간과 세상이 괴물을 창조하기도 하지만 사유의 원형(신화)의 세계에서는 괴물이 인간과 세상을 창조하기도 한다. 

박승예 (b.1974)

2002 C.W.POST of Longisland University NY, MA

1998 Southampton Campus of Longisland University NY, BFA

 

개인전

2012 괴물전: fearless creation, 갤러리 압생트

2011 괴물전: 유동하는 공포, 신한 갤러리

2011 괴물전:산해경, 미술공간 현

2010 괴물전:No Longer Human 인간실격, 관훈갤러리

2009 괴물전:2009, 우림갤러리 

2008 내안의 괴물, 내밖의 괴물, 스페이스 봄

2008 자화상:괴물, 갤러리 각

2003 World Fine Art Gallery. NY

1998 Abram Family Gallery at Southampton LIU. NY

1997 Abram Family Gallery at Southampton LIU. NY

 

주요 그룹전

2013 Sovereign Asian Art Prize next best Korean artworks, 서울옥션

2012 이미지의 역습, 국립현대 미술관 고양창작 스튜디오, 고양

2012 성남의 얼굴전, 성남 아트센터

2012 Intro전, 국립현대미술관 고양창작스튜디오, 고양

2012 Sovereign Asian Art Prize Finalists’ Exhibition, 싱가폴, 홍콩, 상하이 etc

2012 박승예, 이희명 2인전, 닥터박 갤러리

2011 검소한 미학-아페르토(aperto), 가일미술관 

2011 박승예, 이승현 2인전, 류화랑

2011 모란시장, 성남 아트센터

2011 와야 2리전, 논밭갤러리

2010 living in nature, 쉼박물관

2010 성남의 얼굴전, 성남아트센터

2009 Revo Korea, 금호 복합문화공간 크링

2009 시사회전, 대안공간 팀프리뷰

2009 12인의 시화전, 갤러리각 

2008 순정의 충돌전, 모란갤러리

2008 가늠을 보다, 우림 갤러리

2002 Student Gallery at C.W.Post. NY

 

레지던시 및 수상

2014 영은 미술관 창작 스튜디오. 단기 입주 작가

2012 국립현대 미술관 고양창작 스튜디오 8기

2012 Next best Korean artworks, Sovereign Asian Art Prize, 홍콩

2011 TOP 30 finalist, Sovereign Asian Art Prize, 홍콩

2011 Saatchi Online Critic's choice, 사치 온라인 갤러리, 영국

2010 성남의 얼굴 신진작가공모 우수상, 성남문화재단

2009 쌈지 농부 아트레지던시 2기 

2008 여성작가날개달기, 서울여성가족재단

Works

bottom of page